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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커피'의 메카로 만든 장본인의 과거사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0. 11. 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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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커피 전문점 대표가 카페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30일 재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강릉을 커피의 메카로 만든 김용덕 커피 전문점 대표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김용덕은 자신의 카페에 대해 “거의 한 4년 동안 한 명 오는 날보다 한 명도 오지 않은 날이 더 많았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어 “제가 이 업을 하면서 한 20년 동안은 하루도 쉰 적이 없다. 몸이 아파서 입원한 거 두 번 제외하고는 단 하루도 안 쉬었다. 부지런할 때는 하루에 5~6시간 정도 자면서 일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그러면서 “자영업자는 원래 고단하다. 이런 희생을 담보로 하고 다들 자영업을 한다. 이제는 일상이 됐다. 저희 커피숍은 단 한 번도 문을 닫은 적이 없다. 눈이 1미터가 와도 당연히 문을 연다. 그 눈을 뚫고 올 단 한 명을 위해서 연다. 오늘 왔다 간 손님이 10년 뒤에 다시 와도 그 점포는 반드시 열려 있어야 한다. 그게 지금까지 제 인생의 룰이었다”고 자신감을 표했는데요.

유 퀴즈 온 더 블록

김용덕은 카페 건축부터 인테리어까지 직접 다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 퇴직 후 퇴직금을 배우고 돌아다니는 데 거의 다 썼다. 처음 이 업을 할 때 거의 빚으로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혼자 다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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