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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보도한 '언론'에 책임 묻겠다는 가을방학 정바비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11. 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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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정바비가 사망한 전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고발된 가운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을방학 SNS

11일 정바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렸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입을 연 정바비는 "어제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밝히고 왔다"라고 전했는데요.

가을방학 SNS

그는 “자칫 고인에 대한 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때까지는 판단을 잠시만 유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정바비는 "또한 언론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을방학 SNS

앞서 지난 3일 20대 가수 지망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이자 작곡가에게 불법 촬영과 성폭력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겼는데요.

A씨의 아버지는 정바비를 경찰에 고발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정바비를 성폭력 범죄 처벌법과 강간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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