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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후 '첫 TV 출연' 솔직한 속내는?

방송&연예

by aiinad 2020. 2. 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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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파경 후 처음으로 TV에 모습을 드러내 근황을 밝혔다.

지난 5일 SBS ‘본격연예 한밤’은 구혜선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에 왔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구혜선,배우(luvkoo_))

이어 구혜선은 최근 근황에 대해 “그림을 그리며 지냈다. 주변에서 지금 인터뷰를 하지 말라고 걱정을 많이 했다. 개인사이자 가정사인데 의지할 곳이 없어서 대중에게 많이 의지했다. 스스로 유치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 피로감을 드렸다면 굉장히 죄송하다. 오해가 있었으면 풀리기를 원했다"라며, "돌이켜보면 그때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안 보이지 않나”라고 전했다.

▲(인스타그램=구혜선,배우(luvkoo_))

구혜선은 지난해 안재현과의 파경 당시에 대해 “안재현과 같은 소속사였다. 남편이 오래 일한 사람들에게 간 것이라 말할 곳이 없었다. 그래서 소속사를 통해 보도자료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밝히며, "개인적인 가정사지만 이런 것을 드러내서라도 지푸라기라도 붙들고 싶은 심정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결혼을 할 때 다짐한 것은 내 생에 이혼은 없다는 것이었다. 싸우더라도 둘이 풀고, 늘 옆에 있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내가 한 행동이 아니라 악몽을 꾼 것 같은 느낌이다”고 회상했다.

▲(인스타그램=구혜선,배우(luvkoo_))

구혜선은 "이혼 소송 후 안재현과 연락을 주고 받거나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며 “언젠가 법원에서 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한, 구혜선은 “억울했지만 나만 그렇게 억울하겠나 생각한다. 새롭게 시작하지 않으면 퇴보될 것 같다고 생각해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영국 런던 어학연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구혜선,배우(luvkoo_))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결혼을 알렸다. 이후 이들은 지난해 파경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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