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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도 다양한 '질염'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

건강&다이어트

by aiinad 2020. 11.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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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지는 두피나 얼굴과 몸 그리고 외음부 주변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Y존 주위에 생기면 앉아서 생활할 때나 활동 시에 불편감이 생기고 비뇨생식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질은 여성에게만 있는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질은 다른 피부들처럼 각질화가 되지 않아서 외부의 균이나 충격을 물리적으로 차단하지 못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서 더욱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 내부는 다른 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산성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산성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질 안에 있는 여러 가지 균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장 대표적인 균이 젖산균인데 이 젖산균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산균과 동일합니다. 이러한 유산균이 사라지고 세균이 번식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질 입구 주변 외음부와 질 내부의 염증을 질염이라고 합니다. 질염은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와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인 곤지름 또는 콘딜로마라고도 합니다. 

질염 증상

질염의 증상은 분비물 증가, 가려움, 따가움과 붓기, 냄새와 더불어 뾰루지처럼 나타나거나 볼록한 형태의물집처럼 잡히기도 합니다. 또한 오돌토돌한 구진형태, 사마귀처럼 보이는 형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발생 원인


헤르페스가 발생하는 원인은 피부나 점막을 통해서 감염되고 번성하지만 발현되는 부위의 가까운 신경절에 자리 잡아 감염 이후 평생 재발합니다.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입술 주변에 물집이 잡히면서 나타나는 것과 동일합니다. 위치에 따라서 1형과 2형으로 구분하는 것인데, 입술 주변에 발생하는 경우 1형 바이러스로 구분되며, 외음부 주변에 나타나는 것은 2형으로 구분됩니다. 

둘 다 헤르페스 심플렉스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큽니다. 대상포진이나 수두로 알려진 것은 3형으로 구분되며, 가장 흔한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음부, 질염과 관련된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은 수포가 발생하면서 궤양이 생기기도 하고 무증상감염 이후 잠복하면서 평생 재발할 수 있습니다. 

 


질염 종류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상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피부가 붉어지면서 그 위에 여러개의 물집이 생깁니다. 화끈거리고 따갑고 물집이 터지면서 진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산모가 감염되면, 태아도 감염될 수도 있어 제왕절개를 고려해야 합니다. 

 



질염 종류 인유두종 바이러스 증상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인 곤지름, 콘딜로는 생식기에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사마귀로 오돌토돌한 산딸기 형태, 양배추 모양, 닭볏 모양 등이 나타납니다. 헤르페스에 비해 화끈거림과 같은 통증은 거의 없으나, 외관상 모양이 좋지 않고 점점 더 커지거나 번지게 됩니다. 아울러 성관계 시에 불편하거나 가렵거나 마찰로 인해 출혈이나 진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감염된 바이러스 질환들은 우리 몸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다시 재발되므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거나 레이저 등으로 제거 시술을 받아도 재발 우려가 높아서 일상생활이나 성생활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질염 예방하는 방법

또한, 이러한 증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좀 더 증상이 잘 나타나며 여성이 불편감을 더 잘 느끼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섭취하는 음식이나, 운동, 수면 습관 등 전반적으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 주기 검진을 꼭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 저하가 질염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 강화입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에디터 김지연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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