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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때문에 '2600만원' 날려먹은 장동민 상황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12. 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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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 씨의 집과 차량에 여러 차례 돌을 던진 이웃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동민 인스타그램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동민씨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장동민 씨 이웃에 사는 A 씨는 CCTV 설치 후 확인된 것만 20여 차례 이상 장 씨의 집과 차에 돌을 던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동민 인스타그램

이에 2600여만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돌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등을 파악해 용의자를 특정했습니다.

지난 1일 검거돼 구속된 A 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장동민 인스타그램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장동민의 주택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고, CCTV가 설치된 이후에는 노출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숨어서 계속 범행을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장동민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리며 선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장동민 인스타그램

원주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의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불안을 야기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있으며 유사한 피해를 입을 경우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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