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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방해하는 '황반변성' 증상 뭐길래?(+자가진단)

건강&다이어트

by aiinad 2021. 1.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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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은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황반변성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운전하기, 얼굴 알아보기, 업무보기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눈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합니다. 이에 시세포의 모여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은 발생 후 수개월에서 3년 사이에 실명을 초래하는 실명질환입니다. 특히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없이 노안과 비슷해서 즉각적으로 황반변성이라는 것을 인지하기 힘듭니다. 이에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이상은 반드시 1년에 한번씩 망막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반변성 원인


황반변성은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며 당뇨와 함께 노인성 실명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성되어 질병으로 이어지는데 그 원인은 노화, 고열량 식습관, 스트레스,고혈압, 비만, 혈중 콜레스트롤 상승, 심혈관계 질환,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으로 ▲60대 이상 주로 발병 ▲ 흡연은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위험성을 두배 이상 증가 ▲ 남성보다 여성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 고혈압인 경우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위험도 45% 증가 ▲ 항산화제와 루테인 섭취가 부족할 경우 위험도 2배 증가 ▲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발병한 환자의 42%는 5년 내로 양안에 발병 ▲ 가족력 망막변성은 유전적 요인이 영향 등이 있습니다.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 초기증상은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렵지만, 컨디션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황반변성이 진행되면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건물 등의 선이 물결치듯 굽어보이는 변형시가 나타납니다. 

이후 더 진행하게 되면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보이며, 글자의 공백이 생기거나 중심부분이 지워진 듯이 보입니다. 특히 황반변성이 한쪽 눈에 먼저 발병한 경우에는 반대쪽 눈을 사용해 이상을 느끼지 못 할 수 있어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 등 선이 굽어보이는 경우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기는 경우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는 경우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경우 ▲ 대비감(색 및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대비감이 떨어지면서 시야의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생기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1. 밝은 조명에 쓰던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검사합니다.
2. 한쪽 눈을 가리고 30cm 정도 거리에서 격자의 둥근 점을 바라봅니다.
3. 중심의 둥근 점에 시선을 고정시킨 후 선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기억합니다.
4. 반대편 눈도 똑같은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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