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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똑똑하게 '홍콩 여행' 다녀오기 (+비자, 교통 등)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1. 1. 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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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높은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인 홍콩. 빽빽한 인구만큼 흥미롭고 재밌는 거리 여행과 음식 및 다양한 제품들이 즐비하다. 처음으로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여정에 도움이 되는 팁을 공개한다.

여행 일정에 포함해야 할 것

1. L 호텔 아일랜드 사우스와 지오파크

매거진 포브스는 홍콩 여행을 앞둔 여행자들에게 L 호텔 아일랜드 사우스를 추천했다. 이 호텔은 가격이 합리적으로 특히 초보자에게 적합한데, 가격에 비해 넓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가족친화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또한 이 호텔에는 여행객이 선택할 수 있는 8가지 유형의 객실이 있다.

호텔에 짐을 풀었다면 바로 유네스코의 글로벌 지오파크(Geopark)를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가장 좋은 코스로는 하이 아일랜드부터 사이쿵과 라이치워 마을까지 하이킹하는 것이다.

2. 타이퀀 방문

지오파크와 타이퀀 방문, 그리고 쇼핑은 빼놓지 말고 거쳐야할 할 코스다.타이퀀은 새로 문을 연 문화예술유산이다. 지난 5월 말에 개장해 요즘 한창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공연 예술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보면 된다.

이곳은 여행자와 현지인들이 현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미술부터 클래식, 그리고 저녁 식사까지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예술에 관심이 많다면 이곳에서 하루종일 아트 투어를 즐겨도 좋다.

3. 쇼핑하기

쇼핑하면 홍콩을 빼놓을 수 없다. 센트롤과 몽콕, 코즈웨이 베이 등을 방문하지 않고서는 홍콩을 여행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다. 고급 쇼핑몰의 경우 타임 스퀘어와 IFC를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길거리에 즐비한 쇼핑 가게를 구경하고 싶다면 레이디스 마켓으로 향하면 좋다. 여기에는 무려 100여개의 가판대들이 1㎞ 이상 나란히 늘어서 있어 보는 재미가 더한다.

만일 홍콩 여행에서 쇼핑에 무게를 두고 싶다면, 미리 여행 전 검색해 쇼핑 리스트를 정해놓고 짐은 되도록 가볍게 싸는 것이 좋을 듯하다.

홍콩 여행 팁

1. 비자 및 통화

국적이 인도라면 미리 온라인을 통한 사전 도착 등록을 완료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이러한 절차는 필요 없다. 대신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구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환전의 경우 은행에서 하는 것이 가장 낫다.

2. 공항에서 교통편 환승하기

홍콩 현지의 모든 대중교통 수단 정책과 조건을 미리 숙지하면 현지 여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국제공항 셔틀의 경우, 개인적인 교통편을 이용할 것이라면 약 10~20분 정도의 대기 시간만 거치면 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5부터 밤 11시까지다. 그러나 더 일찍 도착해 기다리지 않고 먼저 나가고 싶다면, 택시를 탑승해 이동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11시 이후 도착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도착 시에는 비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두 장의 사진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사진에서 얼굴은 약 70%를 차지해야 한다. 여권 및 기타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가능한 여행사의 전화번호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권은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3. 영리하게 쇼핑하기

홍콩은 여행객들이 쇼핑할 때 매우 많은 편의를 제공해준다. 다만 할인이 되지 않는 고정된 가격에 판매하는 제품들은 흥정 가능성이 낮으니 가능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격표가 없다면 영업주와 충분히 가격 흥정을 할 수 있다. 일부 업주들은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기도 하므로 다른 가게와 비교해 최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

만일 예술작품을 수집하는 사람이라면, 윈덤이나 셩완 혹은 할리우드 거리로 가는 것이 좋다. 침사추이의 미니몰 역시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해줄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의류부터 신발, 액세서리 등 최신 유행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좋다.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면 몽콕의 야우마테이 시장을 추천한다.

4. 대중교통수단

홍콩에서는 여행자용 옥토퍼스 카드(Sold Tourist Octopus)를 판매하고 있다. 이 카드를 소지하면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매우 수월하다. 카드는 충전식으로 모든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러시아워도 있다. 가령 아침 8~9시 사이, 그리고 저녁 5시 30분~7시 사이다.

5. 언어 정보

현지인과 현지어로 대화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천천히 다가가 관심사를 표명하며 대화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홍콩은 광둥어를 사용하지만 많은 사람이 영어도 하기 때문에 영어로 대화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다만 어려운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6. 음식 예절

홍콩 내 레스토랑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처럼 티슈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에 손수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사 후 접시에 음식을 남기는 것은 실례로 간주한다. 음식을 다 비우는 것이 현지의 레스토랑 종업원과 셰프에 대한 충분한 예의 표명이 된다는 것. 

7. 안전 요령

여행객들은 지역을 막론하고 언제 어디서나 귀중품이나 여권 등 필요한 소지품을 항상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야 한다. 소매치기는 어느 나라에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비싼 물건을 다른 이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대놓고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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