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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부정맥까지 앓고있는 김지원 KBS아나운서 상태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1. 1. 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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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아나운서가 KBS에서 퇴사하고 한의대에 도전한다.

출처 인스타그램

 

김지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저는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금 공부가 꼭 필요해졌습니다”라며 “최근 인생 최대 위기였던 번아웃 때문에 환자로 시간을 보내다가 너무나도 파고들어 보고 싶은 한의학을 만났습니다”라고 전향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출처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예쁘게 빛나는 것도 좋지만 더 깊은 사람이 되고 싶다. 설령 실패로 끝나더라도, 자본주의가 대체할 수 없는 신개념 톱니바퀴가 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해보려 한다. 제게는 아직 퇴직금이라는 일말의 여유와 뛰어넘고 싶은 롤모델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출처 인스타그램

끝으로는 "아마 될 거다. 왜냐면 될 때까지 할거니까. 저의 15수 도전기는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겠다. 당장 3월 모의고사부터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원 아나운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목 안에 있는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돼 몸이 에너지를 빨리 소모하고 많은 기능들이 항진되는 질병으로,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자율신경기능이 흥분돼 심장의 박출량이 많아지고 심박수 또한 빨라진다. 또 심장의 전기적 활동이 증가돼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것이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를 공격해야 하는 면역력이 자신의 몸을 외부 바이러스인줄 착각하고 공격하는 질환이다.

한편 대일외고 연세대학교 출신인 김지원 아나운서는 2012년 KBS 39기로 입사했다. ‘도전 골든벨’ ‘KBS 뉴스광장’ ‘KBS 뉴스9’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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