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배성재 아나운서, 15년 몸담은 SBS에 사의 표명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1. 1. 26. 16:52

본문

성재 아나운서가 SBS에 사의를 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SBS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 사의표명

26일 한 매체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지만 도쿄 올림픽, 카타르 월드컵 등 스포츠 이슈가 있어 관계자들이 만류 중이라는 것.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성재는 이듬해 SBS로 이적한 뒤 현재까지 SBS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 중입니다. 뉴스 진행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중계로 스포츠 팬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 왔는데요. 또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DJ로도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 중입니다.


그의 퇴사가 확정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라디오 등 프로그램들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그는 2013년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한국아나운서대상 스포츠캐스터상, 2015년 SBS 연예대상 아나운서상, 2019년 S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 파워FM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장폭스 '장예원의 프리선언


앞서 장예원 아나운서 역시 SBS에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장예원은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영화, 연예 정보 프로그램부터 스포츠, 그리고 라디오DJ 등 장르와 영역을 불문한 다채로운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선보이며 방송가의 주목 받는 인재로 자리매김해 왔는데요. 이후 지난 9월 SBS에서 퇴사했습니다.


방송활동 뿐만 아니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따뜻한 소통을 선보이고, 첫 에세이집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풀어가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SBS 간판 아나운서 박선영, 사직서 제출


또한 전 SBS 아나운서 박선영 역시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요. 향후 청와대 대변인 물망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방송 전문 소속사인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방송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MBC 파일럿 예능 ‘아무튼 출근’에 출연하기도.


이에 성공적인 궤도에 올라설지 관심이 쏠립니다. 과거 김성주와 전현무가 안정된 직장보다 활발한 활동을 위해 프리랜서로 전향해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장성규 및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주가를 올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 및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논란' 배성우 동생 배성재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배우 배성우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배성재는 지난 10일 형 배성우의 음주운전 물의에 대해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배성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는데요.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라면서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배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죠.

지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지난 6일 배성재를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는데요. 법원의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