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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중 한명이 당뇨 앓아" 증상 및 예방법

라이프&생활

by 라이프톡 2021. 2. 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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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이터를 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 7명 중 한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1/4 정도는 당뇨병 전단계 중 하나인 공복혈당장애로 알려져 있어 성인 인구의 40% 정도는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8, 대한당뇨병학회) 혈당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상승하므로 당뇨병 환자의 비율도 노인층에서 점점 높아지는데 65세 이상 인구에서는 당뇨병환자의 비율이 두 배 정도로 높아지므로 이쯤 되면 가히 폭발적이라 할 정도의 많은 환자수죠.

그렇다면 내가 당뇨병이 있는데도 모르거나, 알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이 있을까요?

당뇨 증상
다뇨증

소변을 자주 많이 보는 다뇨증이 있다면 역시 당뇨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 1~2ℓ의 소변을 보지만 당뇨병 환자는 2~3ℓ나 됩니다.

신체가 소변으로 과도한 당을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다뇨증이 심하면 탈수와 목마름,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손, 발의 따끔거리는 증상

손이나 발이 무감각하거나 따끔거리는 것도 당뇨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신경을 손상시키는데, 이는 대개 손이나 발에 있는 감각 신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주로 손과 발에 따끔거리는 전기적 통증이나 불타는 것 같은 신경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때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되면 손이나 발에서부터 신경 괴사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손과 발에 이상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 예방법

활동량 부족도 당뇨의 고위험군인 만큼 운동 역시 필수라는 건 말 안해도 아시겠죠? 운동은 몸무게를 줄일 수 있는 기간을 단축해준다는 점에서도 이점이 큽니다. 마라톤처럼 격렬한 운동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주 5회 30분씩 활기차게 걷는 수준이면 된답니다. 걷기 대신 수영이나 춤처럼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심장강화운동으로 대체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죠. 대신 더불어 스쿼트, 런지, 플랭크 등의 근력운동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제2형 당뇨 위험률이 30~40% 높다는 사실! 금연 역시 당뇨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이미 당뇨가 있는 사람이 담배까지 태운다면 증상은 점점 악화될 수밖에 없겠죠? 흡연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혈당 수치를 제어하는 힘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당뇨인이 피해야 하는 음식

흰쌀, 흰 밀가루

쌀과 밀가루 등의 곡물이 껍질을 벗겨내는 정제 과정을 거치게 되면 섬유질이나 각종 영양소가 거의 없어집니다. 따라서 정제된 곡물은 '나쁜' 탄수화물만을 공급합니다. 영양가는 없고 열량만 높은 반면 몸에서 빠르게 흡수됩니다. 이는 혈당에 영향을 주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칩, 프렌치프라이

감자 칩이나 프렌치프라이, 튀긴 고기 등에는 포화 지방이 너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지방은 소화를 너무 느리게 합니다.

이 때문에 
혈당을 즉시 증가시키는 대신 몇 시간 후에 포도당 수치가 최고조에 달하게 됩니다. 또 포화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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