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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붓는 종아리에 최고라는 '팥' 효능 (+팥물 다이어트)

라이프&생활

by 라이프톡 2021. 2. 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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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도는 짙은 루비빛 갈색, 자그마한 타원형, 한국, 일본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콩! 바로 “팥”입니다. 서양에서는 팥을 스프, 스튜 등 짭조름한 음식에 넣어 먹지만, 아시아에서는 다양한 음식에 더 자주 등장합니다. 

봄시즌부터는 팥의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기 시작하는데요. 그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럼 팥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팥 효능

대표적인 효과로 부종 제거가 있어요. 퇴근 무렵 퉁퉁 붓는 종아리, 아침이면 누구세요? 할 정도로 붓는 얼굴. 남들보다 유난히 붓는 게 고민이라면 팥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답니다.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륨이 우리 몸에 생기는 부종을 제거해주는 데 좋기 때문이죠. 특히나 평소 나트륨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더욱 가까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팥은 체내밖으로 알콜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팥은 위장을 자극시키지 않고 알콜을 배출시킬 수 있어 술드시고 다음날에 팥을 섭취하는건 큰 도움을 줍니다.

또 팥에 함유되어있는 이소 플라본이라는 성분은 체내밖으로 칼슘이 빠져나가는걸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뼈건강에도 좋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팥은 백미보다 혈당 지수(GI)가 낮아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키므로 다이어트 및 당뇨 식단에 적합한 곡물입니다. 다이어트 시, 탄수화물 섭취를 완전히 금할 수는 없습니다. 탄수화물은 인체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가 고민된다면 팥으로 탄수화물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팥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들게 하고 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므로 변비 해결에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고혈압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혈관도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팥은 엽산과 칼륨을 다량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한 컵 분량의 삶은 팥에는 일일 권장량의 3배 이상 되는 엽산이 들어있습니다. 엽산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에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정상 범위로 유지시켜 혈관 벽 손상을 막고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또한 칼륨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 벽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개선시킵니다.

팥물 마시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간단하게 팥물을 끓여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팥을 깨끗하게 씻어 하루 정도 불린 후 약한 불로 가열해 팥을 체에 거르고 남은 물을 마시면 됩니다. 처음 팥물을 먹는다면 물을 많이 넣어서 연하게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끓여낸 팥물은 물병에 넣어 냉장보관한 뒤, 하루 5잔 정도 마시면 됩니다. 팥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이뇨 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오히려 만성 탈수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팥이랑 찰떡궁합

팥죽과 계핏가루는 찰떡궁합! 찬 성질에 가까운 팥과 뜨거운 성질을 가진 계피는 성질 면에서 상호보완 작용을 합니다. 또한 계피 역시 콩팥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계피는 콩팥으로 흘러가는 혈류를 촉진시켜줍니다. 따라서 팥죽에 계핏가루를 넣어 드시면 콩팥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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