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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 한 번씩 감아도 충분한 '곱슬머리' 관리법 8

건강&다이어트

by 라이프톡 2021. 2. 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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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만큼 잘 관리하기 힘든 머리카락도 많지 않아요. 곧게 뻗은 머리카락이 대세인 가운데 잘 관리하지 않으면 부스스하게 보입니다. 

곱슬거리는 정도가 심한 경우 물만 닿아도 부풀어 오르기도 하죠. 손질하기 까다로운 곱슬머리,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곱슬머리 잘 관리하는 4가지 방법

곱슬머리는 머리를 감은 직후에 가장 많이 부풀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의 단백질과 물 분자 사이에서 수소결합이 일어나는데 바로 이 때문에 머리카락이 더욱 곱슬곱슬하게 변하죠. 

1. 적합한 샴푸 사용하기 

그럼에도 곱슬머리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우선 적합한 샴푸를 구입해 사용해야 합니다. 황산염이 가급적 들어 있지 않은 샴푸를 사용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죠. 황산염이 많이 들어 있는 샴푸는 머리카락에서 기름기를 너무 많이 벗겨버리거나 영양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2. 머리카락 끝까지 관리하기 

머리카락 전체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 부분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죠. 끝 부분에 코코넛 오일 같은 오일을 살짝 발라주면 좋습니다. 오일을 머리 전체에 바르면 마치 머리 감지 않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알코올 함유된 헤어스프레이, NO 

머리카락을 잘 관리하고 싶다면 알코올이 함유된 헤어스프레이는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4. 베갯잇 바꾸기 

베갯잇을 바꾸면 머리카락을 좀 더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어요. 

면 소재 대신 실크 소재 베갯잇을 사용해 보자구요. 실크는 질감이 부드러워 머릿결에 손상을 좀 더 적게 주는 반면, 면은 엉키게 하는 속성이 상대적으로 강해요. 

머릿결이 손상되면 머리카락 끝부터 갈라지며, 한 번 갈라지기 시작하면 회복하기 힘드니 처음부터 잘 관리해야 합니다. 

5.  머리 자주 감지 않기 

머리를 너무 자주 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머리를 매일 감을 수밖에 없지만 사실 2~3일에 한 번씩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기름기가 벗겨진다. 

6. 컨디셔너 사용하기 

머리를 감을 때 컨디셔너를 생략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컨디셔너를 가급적 사용하는 편이 머리카락 보호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곱슬머리인 사람은 컨디셔너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컨디셔너를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머리카락 부분에만 바르고 두피에는 닿지 않도록 신경 쓰자. 또, 머리카락 끝에 컨디셔너를 살짝 비비는 것도 도움이 된다. 

7. 수영장 갈 때 주의

수영장에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머릿결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수영장 물에는 염소가 들어 있는데, 머리카락을 손상시킨다. 입수 전 컨디셔너를 가볍게 헹구면 조금이라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수영모를 머리 깊숙이 잘 밀착해서 착용해야 한다. 또, 수영이 끝난 후에는 샴푸로 머리를 반드시 꼼꼼하게 감아야 한다. 

8. 헤어팩 만들기 

헤어팩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 역시 머릿결 관리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와 꿀, 플레인 요구르트를 섞어 머리에 발라 보자. 처음에는 개선 효과가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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