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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이색 직업'을 가졌던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방송&연예

by aiinad 2021. 2. 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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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사진= 송중기 인스타그램 캡처

하얗고 예쁜 외모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배우 송중기. 그는 고운 외모와는 다르게 이색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쇼트트랙 선수였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약 12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고, 대전시 대표로 전국체전에도 세 번이나 출천한 유망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거듭된 발목 부상으로 인하여 선수 생활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어릴 때의 경험을 살려 드라마 '트리플'에 출연하여 국가대표 선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김태리

사진= 김태리 인스타그램 캡처

김태리는 고혹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데뷔 전에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일을 했다고 합니다.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 여러 곳에서 일했고, 마트 내에서 두유 판매하는 일도 했다네요. 재밌는 사실은, 마트에 들렀던 카페 사장님이 그녀를 캐스팅하여 카페에서도 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던 그는, 대학 시절 연극 동아리를 하면서 연기에 흥미를 느꼈다고 하네요. 이후, 졸업 후 극단에서 활동하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빈

사진= 영화 '마더'(위), 영화 '아저씨'(아래)

원빈은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해 카레이서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카센터에서 정비공으로 일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 월급이 너무도 적고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룹 HOT의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탈락했고, 연기 학원을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앙드레 김의 눈에 띄어 패션모델로 데뷔하고, 연예계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윤상현

사진= 윤상현 인스타그램 캡처

윤상현은 여대 앞에서 분식집을 차렸던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하교 시간이 되면 분식집 앞에 여대생들이 줄을 섰다. 장식으로 놔둔 테라스에 여대생들이 앉아 밥을 먹을 정도였다"라며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 자료 화면에 나간 윤상현의 모습은 지금보다 앳되고 고와 보이는, 일명 '꽃미남'의 외모를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장님의 외모도 매출 상승의 원인이 아니었나 싶네요.

또한 뛰어난 맛은 물론이고,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하여 분식집은 대박을 쳤다고 하는데요. 당시 40만 원이었던 월세를 하루 만에 낼 정도로 매상을 올리기도 하고, 1년 동안 모은 돈으로 아파트까지 장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남주

사진= 김남주 소속사 '더퀸AMC' 공식 홈페이지 캡처

김남주는 2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혼자 4남매를 키우셨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형편이 넉넉지 않아 동사무소에서 배급해 주는 쌀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안정적인 직업이었던 시청 공무원 일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고 싶었던 그는 3개월 만에 일을 그만두고 수원여대 무용과에 입학했고, 이후 미스코리아 대회에도 출전하여 '경기 진'이라는 타이틀을 얻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디딤돌 삼아 자연스럽게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석규

사진= 한석규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매력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한석규는, 연기자가 되기 전 성우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군 복무 도중 부상을 당해 꿈을 접고, 꿀 보이스만 살려서 KBS 성우 22기로 입사를 하며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주위에서 목소리가 좋다는 소리를 여러 번 들어, 또다시 배우의 꿈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글 이태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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