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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족저근막염'으로 평생 고생한다?

건강&다이어트

by 라이프톡 2021. 2.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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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다 보니 쉽게 생각하고는 하는데 방치하면 정상적으로 걷는 데 문제가 생겨 무릎, 관절,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증상이 나타났다면 바로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은 주로 운동하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⓵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⓶ 오래 서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
⓷ 잘못된 걸음걸이 및 딱딱하거나 납작한 구두, 하이힐 등을 장시간 착용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개인차는 있을 수 있으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아침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발바닥에서 통증이 올라오는 경우입니다.
갑자기 움직일 때 또는 일과가 끝나갈수록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칭법

발뒤꿈치 근육은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있습니다. 두 개 근육을 모두 스트레칭해주며 장딴지 근육을 늘려줍니다. 무릎을 펴고 비복근을 자극하는 스트레칭부터 시작합니다. 비복근 스트레칭 후에는 양쪽 무릎을 모두 굽혀 가자미근을 자극하는 스트레칭을 실시합니다.
 
*비복근과 가자미근 스트레칭 방법은 사실 동일하며, 차이점은 뒤쪽에 놓인 다리의 무릎을 굽히고 동작을 하는지, 펴고 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① 양발을 골반 넓이로 벌리고 일자로 만든다.
② 비복근 스트레칭은 왼쪽 무릎을 굽히고 오른쪽 무릎을 펴며, 가자미근 스트레칭은 양쪽 무릎을 모두 굽힌다.
③ 벽에 양손을 가볍게 대고 골반을 앞쪽으로 살짝 밀어준다.
④ 스트레칭하려는 장딴지 쪽에 텐션이 느껴진다.
⑤ 허리와 어깨에는 부담이 없도록 30초 유지한다.
⑥ 반대로 발을 바꿔서 똑같이 반복한다.

 

족저근막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족저근막 자체를 스트레칭해줍니다.

① 오른발을 왼쪽 대퇴부에 올려놓는다.
② 족저근막 부위에 왼손을 올려서 늘어나는 텐션을 느낀다.
③ 오른손으로 발의 전족부를 잡고 발등 쪽으로 천천히 당긴다.
④ 이때 발가락 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전반적으로 지긋이 실시한다.
⑤ 왼손 엄지손가락에 스트레칭이 전달되고 있는 게 느끼며 30초간 스트레칭한다.

 
발의 아취가 너무 낮거나 높아도 족저근막염의 위험인자가 되므로 오랫동안 낮지 않으면 발이 평발이거나 또는 요족은 아닌지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아직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잘못된 운동 방법을 고치고 운동량 조절, 착용하던 신발을 교체하는 등 족저근막염 증상의 원인을 없애는 것이 우선입니다. 무겁고 발을 꽉 조이는 신발은 오래 신었을 때 발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가볍고 꽉 끼지 않으면서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어느 정도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보존적 치료를 계속했는데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치료를 지속했는데도 이렇다 할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을 통해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것인데 신경 손상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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