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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시 꼭 해야할 경험 7가지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1. 2. 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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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달콤한 밀크티, 거대한 규모의 야시장으로 유명한 대만은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대만은 그림 같은 명소와 특별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 평생에 한번은 꼭 가볼 만한 나라죠.

동아시아에 위치한 이 보석 같은 나라로 여행갈 계획이라면 대만에서만 할 수 있는 가장 흥미롭고 중요하며 특별한 일들을 여행 일정에 포함하는 것이 어떨까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거에요.

용산사에서 점괘 뽑기

다른 나라의 점쟁이와 비교했을 때, 대만의 유명한 점쟁이는 사주를 본다거나 타로 카드를 읽는 사람이 아니에요. 대만의 용산사(Longshan Temple)에는 빅 럭 마스터(Big Luck Master)와 빅 포춘(Big Fortune)이라는 이름의 점쟁이가 있어요. 둘 다 흰색 깃털이 달린 문조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새들이 타로 카드 중 한 장을 고르면 주인이 운명을 점쳐주는 방식이죠. 복채는 32~64달러(3만5,000~7만원) 선이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에요.

대만에서 최고로 높은 빌딩의 최고층 오르기

‘타이페이 101’로 알려진 대만에서 가장 높은 고층빌딩은 몇 년 전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가 세워지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죠. 현재 타이페이 101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밖에서 건물 자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경험이지만,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고층에 오르면 장관을 경험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린 아일랜드 경험하기

그린 아일랜드는 대만에서 최고의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200종 이상의 산호와 6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는 장소죠. 그린 아일랜드는 다이빙 외에도 고운 백사장과 흥미로운 하이킹 코스, 그림 같은 전망을 자랑하고 있다. 온천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화장실을 모티브로 삼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완벽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고 상상해보자구요. 그런데 음식이 일반적인 접시가 아닌 양변기 모양으로 만들어진 접시로 나온다면요? 그리고 일반적인 형태의 미트볼이 아니라 대변 모양의 미트볼이 나온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테이블 의자도 일반 의자가 아닌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양변기라면요? 바로 이것이 대만의 모던 토일렛 레스토랑(Modern Toilet Restaurant)이 손님을 맞는 방식이죠. 화장실을 테마로 한 이 식당의 모든 것은 화장실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부터 음식, 전체적인 외관까지 손님들은 이 곳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에요.

취두부 먹기

모던 토일렛 레스토랑에서 눈으로 냄새 나는 경험을 했다면 다음 코스는 대만의 유명한 야식을 맛봐야 할 거에요. 취두부라는 이름의 이 음식은 코를 찌르는 냄새와 그와는 다른 흥미로운 맛으로 유명하죠. 한 접시에 1달러도 안 되는 가격으로 맛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에요.

버블티 만드는 법 배우기

달콤한 음료 버블티는 본래 대만에서 시작됐습니다. 대만에 여행을 간다면 나만의 버블티 또는 밀크티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죠. 1983년부터 버블티를 만들기 시작한 춘수당(Chun Shui Tang) 카페는 버블티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죠. 이곳에서는 오전 10시, 오후 3시와 5시에 정기적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 시간을 활용해 버블티에 들어가는 쫄깃한 타피오카볼 만드는 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지우펀 즐기기

대만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소인 지우펀(Jiufen)을 들르지 않고 대만 여행을 마치기에는 아쉽죠.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금광 고시인 지우펀은 이전의 매력과 멋진 건축물을 보존해 관광객들이 자갈길을 걸으면서 태평양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이 곳에서 영감을 받아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작했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죠.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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