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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제기된 에버글로우 아샤(+성희롱, 폭행)

방송&연예

by aiinad 2021. 2. 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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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들의 학폭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폭 가해자 00년생 아이돌 멤버 ㅇㅅ'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는데요. 누리꾼들은 가해자라고 지목한 사람이 에버글로우의 아샤가 아니냐고 했고, 글쓴이는 맞다고 했습니다.

 

에버글로우 아샤, 그녀는?

사진= 에버글로우 공식 인스타

아샤는 2000년 7월 1일 생으로, 올해 22살입니다. 175cm라는 큰 기럭지로, 팀 내 최장신을 맡고 있지요. 그녀는 현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지만, 2008년 JYP 공채 오디션에 합격한 경력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연습생 기간이 9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리드보컬과 서브보컬을 맡고 있으며,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폭로

사진= 네이트판

폭로 글에서 글쓴이는 "나는 연예인에 관심이 없어서 A가 데뷔한 것도 몰랐다. 하지만 최근 학폭 이슈 터지며 A를 검색해보았고 데뷔한 지 벌써 2~3년 차가 됐다는 것을 알았다. 초등학생 때부터 유명 기획사 연습생이었던 A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평소 사생활 관리가 철저해서, 학폭을 당하기 전까지는 활발하고 인기 만은 애였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중학생 시절, A의 괴롭힘은 내가 A와 친한 남자와 사귀면서 시작됐다.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수업 시간에 늦게 들어가는 중이었는데, 계단을 오르다가 A가 뒤에서 'OO이 여친이다'라고 해 뒤를 돌아보았다. 어색하게 웃고 교실로 돌아가려는데, 내게 다가오더니, 자신은 그 남자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그 남자와 어디까지 해봤냐, 나는 XX까지 해봤는데 너는 아직이냐?' 등의 성적인 말들을 했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고 넘어가려 했으나 그 뒤로 '어디서 XX 냄새가 난다', 'XX에 넘어간 남자애가 불쌍하다' 등 말의 수위가 점점 높아졌다"라고 밝혔습니다.


폭력까지 가하기 시작

덧붙여, "모두가 보는 곳이라 다 쓰지는 못하지만 입에 담을 수 없는 성적인 발언을 지속적으로 했다. A뿐만 아니라 A의 친구들까지 가담해 말뿐이 아닌 폭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툭툭 치는 행동부터 목덜미를 치는 행동까지 하며 폭력은 점점 더 심해지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글쓴이는 또, "A의 괴롭힘이 지속되어 그 남자애와 헤어졌으나 이후에도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을 가했고, 동아리 시간 운동장에 있던 전 남자친구를 본 A는 'XX아, 얘가 너랑 하고 싶대'라며 운동장과 교실에 모든 친구들이 있는 상황에서 큰 소리로 얘기했고, 그 후로 나에 대한 안 좋은 소식은 걷잡을 수없이 퍼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일 년 내내 나를 계속해서 괴롭혔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학년이 되고 시간이 지나자 나를 보고 잘 모른다는 듯이 '안녕? 너 C(글쓴이의 친구)랑 친한 애 맞지?'라며 인사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 반응

이에 누리꾼들은 "어쩐지 관상이 싸하다 했다" "이미지 관리 엄청 했나 보네, 근데 그게 가려지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속사 입장

사진= 에버글로우 공식 인스타

한편 아샤의 소속사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서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글쓴이도 누군지 알지 못한다"라며, "추측성 보도 및 허위사실 유포를 멈춰달라. 지속될 시에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대응했습니다.

글 이태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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