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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부터 부다페스트까지…올 겨울 유럽 여행 어디로?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1. 2. 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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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유럽 여행지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탈리아 플로렌스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들이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예술적, 지적 유산으로 유명한 비엔나는 종종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데요.

그러나 비엔나는 그저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가 아니라, 콩데나스가 선정한 대륙 최고의 도시이기도 하죠. 이 오스트리아의 수도에서 관광객들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전 거주지인 벨베데레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역사적인 빌딩 단지로 두 가지의 바로크 궁전을 엿볼 수 있는 곳이에요. 또는, 고딕 양식을 갖춘 성 스테판 성당에서 로마 가톨릭 시대를 직접 눈으로 목격할 수 있을 거에요.

이탈리아의 플로렌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수도 플로렌스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과 건축물로 유명하죠.

조약돌거리에서 대리석 로마 공회당, 역사 박물관 및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플로렌스의 모든 것들은 마치 당신이 르네상스 시대에 살고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그러나 플로렌스가 가진 매력은 이게 다가 아니죠.

여행 전문매체 더월드펄수트에 따르면, 건축물 외에도 플로렌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이 존재합니다. 플로렌스가 자랑하는 스테이크 요리 비스테까 알라 피오렌티나는 이 도시의 시그니처 메뉴에요.

덴마크의 코펜하겐

앞서 코펜하겐은 바이킹 어촌 마을이었습니다. 이곳은 매혹적인 볼거리가 많은 유럽에서도 가장 흥미롭고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어 도시를 둘러싼 바다들에 의해 형성된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어촌으로서의 흔적이 보이는 수많은 운하와 항구에서 덴마크의 여왕의 겨울 거처인 장엄한 아말리엔보르 궁전까지 다양하죠. 이곳에서 방문객은 코펜하겐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볼 수 있을 거에요.

또 다른 묘미는 아름다운 공원이자 놀이동산인 티볼리 공원과 17세기에 개통된 운하인 니하운, 코펜하겐의 상징인 인어공주 동상 등이에요.

독일의 함부르크

독일의 주요 항구 도시이자 가장 활기찬 도시인 함부르크는 관광객들에게 암스테르담과 베니스의 유명한 운하들을 모두 합친 것 보다 많은 운하에서 떠다닐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운하 위에서의 여행은 바로크 성당, 세계 최대 규모의 창고 단지인 슈파이셔슈타트와 같은 고딕 양식의 역사적 건물 등의 최고의 관광지를 한눈에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육지에서는 폭탄 테러를 극복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콘토어하우스구역으로 역사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동쪽의 파리’라는 별칭을 가진 이 도시는 세계의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장엄한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비극적인 역사가 현대의 밤 문화와 잘 녹아 들어 있어 쾌락주의자들에게는 안식처로 여겨집니다.

또 제2차 세계 대전이 만들어낸 폐허는 독특한 술집으로 변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뽐냅니다.

이런 폐허 술집 외에도 부다페스트는 16세기와 17세기에 만들어진 온천 스파를 즐길 수 있고 19세기에 지어진 세체니 다리에서 다뉴브 강을 내려다볼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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