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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유아인에 대해 한 연예부 기자의 공개 저격

방송&연예

by aiinad 2020. 2. 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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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가 유아인과 송혜교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지난 2일 김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유아인과 송혜교가 각자 개인 SNS를 통해 우한 시민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게재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지구 모형 위에 'Love for HUMAN'이란 문구가 적혀 있고 플레이를 누르면 'HUMAN'의 알파벳 모양이 바뀌어 'Love for WUHAN'이 된다. 유아인과 송혜교가 영상을 통해 우한 시민들을 위로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유아인이 소속된 창작 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 기자는 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에서 유명 연예인인 유아인과 송혜교가 ‘Love for HUMAN'이라는 글을 올렸다”면서 “이는 내가 이렇게 정의롭고 착하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이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갖는 연예인이 우한 폐렴 사태에 입장을 표명하려면 단순히 ’우한을 사랑하자‘는 메시지가 아닌 정부를 비판하거나 국민을 위로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들이 진정 대한민국 연예인이 맞느냐”고 되물으면서 “유아인과 송혜교는 그런 영상을 올림으로써 중국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반면 자국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끝으로 “유아인과 송혜교에게 이러한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며 “그들은 우한 폐렴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는 걸 인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항상 좋은 일에도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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