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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가 나고, 걷기도 힘들다는 ‘내성 발톱’

건강&다이어트

by aiinad 2021. 8. 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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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발가락 통증으로 걷기가 어렵고, 냄새가 난다면 내성 발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은 '내향성 발톱'으로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극심한 통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질환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내성 발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내성 발톱이란?

내성 발톱은 흔히 볼 수 있는 손 발톱 질환 중 하나다.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하며,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내성 발톱 원인은?

발톱이 발톱 바깥쪽의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게 되는 모든 상황이 내성 발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발톱 바깥쪽을 깊이 깎을 경우 자칫 살 속에 숨은 잘리지 않은 발톱 파편이 살 속을 파고 들 수 있다.

또한, 발톱 무좀을 오래 방치해서 발톱의 모양이 변형된 경우나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었을 때, 발가락 뼈가 튀어나온 경우에도 내성 발톱이 잘 발생한다. 비만이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톱이 자연적으로 굴곡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내성 발톱 증상은?

내성 발톱은 엄지발가락에 가장 흔히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오른발 엄지에 잘 생긴다. 엄지발가락의 외측이나 내측이 약간 빨개지면서 붓고 가벼운 통증이 발생한다. 이후 마찰이 심해질 수록 통증 부위는 더 붓게 되고 진물이 나며 발톱 주위가 곪기 시작한다. 질환이 더 진행되면 냄새가 나고, 통증이 심해져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진다.

내성 발톱 치료방법은?

 

가벼운 경우에는 치료로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살 사이에 솜꾸러미를 끼워 넣어주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증상이 완화된다.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하다. 

내성 발톱을 예방하려면?

내성 발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발톱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발톱을 깎을 때 손톱 깎기를 발톱양측에 깊이 밀어 넣어 깊숙한 곳도 짧게 깎지 않도록 하며, 발톱을 일자로 깎는 것이 좋다. 특히 발톱의 양 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한다. 

사진_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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