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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 김준수 소속사에서 ‘뮤지컬 배우’로 새 도약

방송&연예

by aiinad 2022. 1. 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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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 출신 가수 케이(Kei)가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외모면 외모,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뭐 하나 빠지지 않았던 러블리즈의 케이가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지난 2021년 11월 설립한 소속사로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양서윤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이다. 

팜트리아일랜드는 “탄탄한 실력과 청순 카리스마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의 논의 끝에 케이가 갖고 있는 잠재력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한 케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케이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오랫동안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 새로운 도전의 시작들을 '팜트리아일랜드'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 모든 순간이 빛날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무대, 다양한 활동들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케이는 오는 29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의 ‘기네비어’역으로 합류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케이는 지난 2014년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 등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했으며 이후 각종 드라마 OST에 솔로로 참여해 노래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2017년 솔로 앨범 ‘오버 앤드 오버(OVER AND OVER)’ 발매에 이어 뮤지컬 ‘서른즈음에’ 옥희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2021년 뮤지컬 ‘태양의 노래’ 서해나 역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의 앞에 섰다.

 

사진_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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