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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가 발가락 양말을 신는 이유(+ 무지외반증 증상)

건강&다이어트

by 라이프톡 2020. 6. 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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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온앤오프'

 

최근 tvN '온앤오프'에 마마무 솔라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꾸밈없이 솔직한 솔라의 일상 모습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어 모았다. 방송 다음 날에는 함께 출연한 솔라의 언니, 솔라가 사용한 즉석카메라 제품까지 덩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솔라는 발가락 양말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솔라는 무지외반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으며, 이어 무지외반증 있는 사람들에게 발가락 양말을 강력 추천했다. 이에 솔라가 겪고 있는 '무지외반증'에 주목을 받았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무지외반증'은 힐이나 불편한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에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다. 무지외반증을 방치하면 극심한 고통과 함께 족부 변형으로 인해 몸의 균형까지 깨질 수 있다. 따라서 무지외반증이 의심된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지외반증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자. 

 

tvN '온앤오프'

 

무지외반증 원인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 휨 증상을 동반한다. 엄지발가락이 새끼 발가락쪽으로 기울어지고 엄지발가락 뿌리 관절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무지외반증의 원인은 가족력, 평발 등의 선천적 요인과 그 외의 후천적 요인이 있다. 무지외반증의 후천적 요인으론 키높이 깔창, 하이힐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혹은 볼이 좁은 구두를 많이 신을 때 무지외반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진=픽사베이

 

무지외반증 증상

 

무지외반증의 증상은 엄지발가락이 휘면서 오는 통증이다. 휜 엄지발가락이 신발에 자극을 받아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후에 더 진행되면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발가락의 발바닥 쪽에 굳은살과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발의 변형과 통증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에 힘을 빼고 걷는 경우가 많아지면 엄지발가락이 보행 시 체중을 받치는 역할을 못해 무릎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무지외반증 치료

 


초기 무지외반증의 경우 발가락 교정기를 통해 발가락 변형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진행이 많이 된 상황이라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 발가락뼈를 교정해야 한다. 튀어나온 뼈를 잘라 교정한 뒤 뼈가 붙을 때까지 고정해 놓는 방법 등을 사용한다. 하지만 치료 후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지 못했다면 재교정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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