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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 통증 유발 '흉막염' 페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 (+ 예방 음식)

건강&다이어트

by 김지연@ 2020. 7. 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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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은 폐를 둘러싸고 있으며, 폐를 흉벽에서 분리하는 역할의 얇은 내벽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흉막염이라고 한다.

막에는 두 개의 막이 있는데 하나는 폐에 붙어 있고 다른 하나는 흉벽에 붙어있다. 두 막 사이에는 작은 빈 공간이 있는데 공기가 그 공간을 차지하면 기흉이 나타난다.

만약 액체 물질이 들어가면 흉막 삼출이 생기는데 흉막염과 관련이 있다. 흉막염은 늑막염 또는 가슴막염이라고 한다. 흉막염의 주된 증상은 폐의 통증이다. 

(사진=사랑은 방울방울 방송)

흉막염은 흉수의 특성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눠지게 된다.


우선, 여출성흉막염은 흉수가 맹물에 가까운 경우로 폐나 흉막에는 질환이 없다. 하지만 간이나 심장 혹은 콩팥과 같이 다른 장기의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 할 수 있다.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심부전증, 만성 신부전증과 간경화 등이 있는데 이러한 질환에 의해 맹물에 가까운 맑은 흉수가 흉강에 고이게 된다. 

삼출성흉막염은 농처럼 진득한 흉수가 차는 것이다. 폐나 흉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 나타난다. 흔히 폐렴이나 폐농양, 폐결핵처럼 폐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때 해당된다.

또한 암이 흉막에 퍼진 경우에도 이와 같다. 그 외 식도파열, 췌장염 등의 복강내 질환, 다른 부위에서 발생한 암 등에 영향을 받는다.

 

흉막염 (늑막염) 증상

(사진=개비스콘 광고)

 

일반적으로 단기간 강한 통증이 발생되며, 기침이나 심호흡을 할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통증은 날카롭고 무언가에 찔린 듯한 통증을 가슴이나 옆구리에서 받게 된다.

드물게 흉막염이 발생한 어깨 부위에서도 느낄 수 있다. 흉강 내에 흉수가 차면 호흡곤란이 발생되고, 대개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을 하게 된다. 또 만성 피로감을 느끼고 체중감소 및 빈혈이 동반되기도 한다. 

흉막염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흉수 조절 장애를 유발한 근본적인 여출성흉막염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또, 삼출성흉막염의 경우 원인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흉수가 원활히 제거하는 조치가 추가된다.

만약, 흉막염 치료하지 않는다면?

(사진=날 녹여주오 방송)

 

만약, 흉막염 치료를 않은 경우 합병증이 발생해 흉막이 딱딱하게 굳어 두꺼워지는 흉막 비후가 발생된다. 이 경우 호흡곤란이나 가슴통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흉막염은 폐렴환자에게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준다. 이에 흉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을 하고,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폐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흉막염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폐렴을 앓는 노년층에게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폐렴 예방접종을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진=강식당 방송)

 

폐 건강을 튼튼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폐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녹황색 채소인 당근, 토마토, 호박, 시금치, 피망, 쑥갓, 양배추, 김, 미역, 다시마, 고구마, 케일 등에는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폐암 환자에게 권장하는 항암 식품으로 꼽히는 브로콜리, 호박, 고구마도 해당된다. 엽산과 비타민 B1은 암 직전 단계의 세포를 정상 세포로 환원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엽산은 녹색 잎채소, 감자, 아스파라거스, 콩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 B1은 통곡류, 돼지고기, 해바라기씨, 콩류, 버섯 등에 함유돼 있다. 달걀노른자, 모시조개, 굴, 바지락 등 비타민 B12 함유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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