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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건강을 해치는 '나트륨' 줄이는 방법(+콩팥이 안 좋을때 증상)

건강&다이어트

by 김지연@ 2020. 7.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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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은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하고 체액과 전해질을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콩팥이 망가지게 되면 만성콩팥병이 발생한다. 3개월 이상 콩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요독, 부종, 빈혈, 혈압 상승 등의 중상이 나타난다.

출처 신서유기6
출처 신서유기6


말기 쯤 증상이 나타나는데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경우 정기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 콩팥이 손상되면 정상으로 회복되는 일을 극히 소수다.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는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면서 다른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신장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부종이 나타나면 이뇨제를, 혈압에 이상이 있으면 혈압약으로 조절해야 하며, 빈혈이 생기면 조혈호르몬을 추가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의 요법을 이 추가된다. 특히 요즘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면서 콩팥에 결석 즉, 콩팥에 돌이 생기기 쉽다.

 

출처 웃찾사 맨발의 코봉이 콩팥댄스

 

콩팥 결석은 소변 내 칼슘, 인산, 요산 등이 엉겨 붙어 만들어지는데, 여름엔 땀 배출이 많아 이런 성분이 쉽게 농축돼 결석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더욱이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 결석이 생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게 된다. 

 

출처 mbn 뉴스공감 
출처 mbn 뉴스공감 

 

짠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이 많아지면서 결석 구성 요인인 칼슘이 많아지게 된다. 콩팥 결석이 생기면 주위 조직에 자극으로 인한 상처가 생긴다.

이때 혈뇨를 유발하며 소변 배출을 막아 쿵팥이 붓고 기능이 저하된다.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나타나기 때문에 식사 중 나트륨 섭취는 최대한 자제하도록 해야 한다. 

  • 염장식품·가공육 섭취는 최대한 자제한다.

출처 나혼자산다
출처 나혼자산다


반찬으로 먹기 좋은 장아찌, 젓갈, 피클, 간고등어, 꽁치통조림 등은 염장된 식품이다. 또 베이컨, 햄, 소시지 등 가공육 역시 나튜륨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이를 대신해서 신선한 육류나 생선을 사는 것이 좋다. 만약 샐러드 드레싱이나 양념 소스를 구매할 경우 영양 성분 표시를 확인하고 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은 것을 위주로 구매하도록 한다.

  • 고추장 멀리하고 조림보단 구이를 섭취하자.

출처 tvN ‘고교급식왕’

 

  • 한국 음식에 꼭 들어가는 양념으로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이 있다.

이 식품 역시 나트륨 함량이 높으며, 만약 사용을 해야하는 경우 최대한 나트륨 함량이 적은 것으로 사용하자.

나트륨이 많이 든 양념 대신 식초, 파, 마늘, 양파, 후추, 고춧가루 등의 향신료를 활용해 양념이 적게 필요한 구이, 볶음 음식을 해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외식을 하는 경우에는 가정식 백반을 먹자.

출처 삼시세끼 산촌편

 

외식을 하는 경우에는 찌개나 탕을 먹는 것보다는 밥, 국, 나물, 김치, 구이 등이 한 상으로 나오는 가정식 백반을 선택하자. 가정식 백반의 경우 나트륨을 적게 먹을 수 있다.

  • 단, 국물 요리 섭취 시 국물에 염분이 많으므로 덜 섭취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출처 삼시세끼 산촌편

 

요리를 주문할 때 싱겁게 조리해달라고 하고,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해 음식을 찍어 먹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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