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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바닥 리모델링' 스마트 팁 3가지

라이프&생활

by aiinad 2020. 7. 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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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커뮤니티

 효율적으로 집안 분위기를 전환해주는 침실 바닥 리모델링 팁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침실 바닥은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발을 딛는 곳이자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디디는 장소다. 조용히 일상적인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본인이 원하는 느낌에 딱 맞는 재료로 현명하게 꾸미는 것이 좋다.

침실 바닥을 꾸미는 데에도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다. 시각적 디자인이나 촉감, 예산 등을 고려해서 원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편안함을 느끼고 싶다면

사진= giphy, 펙셀스

 

카페트 깔기

한 전문 매체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체로 침대에 들어가기 전에 맨발로 부드럽고 폭신한 카페트를 밟고 싶어 한다. 따뜻한 감촉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잠에서 깨어난 후 포근한 카페트에 서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즐거운 기분이 들게 한다.

편안한 촉감 외에도 카페트는 소음 방지 매트로 기능하기도 한다. 보온성이 좋고 침실 아랫방에 불필요한 소음이 울리는 것을 막는다. 대체로 두꺼울수록 소리를 잘 차단한다.

다만 침실에 카페트를 깔 때 단점이 있다. 유지 보수가 쉬운 편이라 주기적으로 청소기를 이용하여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면 되지만, 얼룩이 지면 제거하기 어렵다. 

이물질의 종류와 카페트 재질에 따라 영구적으로 남아있게 될 수도 있다. 또한, 고양이나 개 등 반려동물과 침실을 공유한다면 발톱에 걸리거나 털이 잔뜩 묻을 수 있으므로 이상적인 선택지라 할 수 없다.

 

원목 재질을 선호

사진=giphy

단단한 마루 깔기

마루는 카페트나 타일보다 저렴하고 가구나 장식물과 잘 어울리며 깔기 쉬워서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는 재질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원목 재질을 선호한다.

같은 나무 재질이더라도 무늬와 색상이 다양하므로 원하는 제품을 고르길 추천한다. 천으로 먼지만 닦아내면 되므로 관리가 쉽고 얼룩이 생겨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광택을 내기도 쉽다.

다만 마루는 보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불편감이 느껴질 정도다. 작은 러그를 깔거나 슬리퍼를 신어서 찬 바닥에 맨발이 닿지 않도록 하자. 

바닥이 딱딱한 편이라 노약자나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부상 위험이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타일은 주방이나 욕실에만
사용하는 게 아니에요

사진=giphy

타일 깔기

대체로 타일은 주방이나 욕실 등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적절한 디자인을 고르기만 하면 침실 바닥과도 잘 어울린다. 차갑고 깔끔한 인상을 주므로 편안하고 포근한 침실을 원한다면 달갑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세라믹 타일에 전기 매트를 깔아서 온도를 높이고 원목 무늬가 그려진 도기 타일을 고르는 등 여분의 예산을 들이면 독특한 분위기의 따스한 타일 바닥을 연출할 수 있다.

침실은 물론 집안 전체의 바닥 재질은 부동산 매매 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취향과 예산, 가치 상승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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