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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으면 하지 마!” 배우 채영인 남편의 ‘빵빵한 직업’ 화제

방송&연예

by aiinad 2020. 2. 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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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영인 미니홈피)

배우 채영인이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MBN 동치미 캡처)

1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채영인이 출연,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채영인은 올해 나이 40세로 지난 2005년 걸그룹 ‘레드삭스’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2012년 5살 연상 피부과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채영인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잡지 모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연기를 전공한 것이 아니기에 조언해줄 선배나 조력자가 없었다. 악으로 깡으로 맨땅에 헤딩하듯 사회생활을 했다. 그러다 보니 우울증과 강박 증세가 오더라”라며 과거 힘든 시절을 회상했다.

(출처=채영인 미니홈피)

이어 “소속사가 망해서 문을 닫은 후 이 사람 저 사람 치이다 보니 연예계를 떠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남편이 '일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 마.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했다. 내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처음이었다. 그때 이 남자와 결혼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육아를 하고 있는데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게 됐다. 방송을 보고 남편이 너무 좋아했다. 본격적으로 일하면 병원 문 닫고 진료 그만두고 외조한다고 하더라”며 남편의 농담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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