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황대헌에게 성추행 고소당했던 임효준 근황
‘동성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부(이관용 부장판사)는 27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사건 발생 전 피해자는 다른 여성 쇼트트랙 선수 김모씨의 엉덩이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장난을 쳤는데, 바로 뒤에 피고인의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이라며 "다른 동료 선수들도 훈련 시작 전 장난치는 분위기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고 했습니다. 또 “그 다음 피해자가 암벽기구에 올라가니 임씨가 뒤로 다가가 반바지를 잡아당겼고, 피해자 신체가 일부 순간적으로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재판..
교육 이슈
2020. 11. 27.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