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특혜 논란 속 빛나는 ‘해병대’ 지원한 연예인 5

7년 전, 군 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각종 특혜를 누리며 근무에 태만해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됐습니다.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이후에도 연예인 군대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과 탑도 휴가문제로 연이어 논란이 됐죠.
 
이런 연예인 군 복무 논란 가운데 스스로 고생길을 택한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비연예인도 피한다는 해병대에 지원한 것인데요.
 
연예인 군 복무 논란 속 해병대에 지원한 연예인을 소개합니다.

1.오종혁

다른 연예인들은 연예병사로 편한 군 생활을 할 때 오종혁은 해병대 특수수색대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시절 연예인 활동으로 출석 일수가 부족해 탈락했죠. 그는 해병대 특수수색대 대신 실기를 보고 합격한 해병대 사령부 군악대에 자대 배치를 받았습니다.
 
자대 배치를 받은 이후에도 오종혁의 특수수색대를 향한 열망은 사라지지 않았죠. 그는 결국 해병대 사령관에게 직접 탄원서까지 써서 특수수색대에 들어가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2. 현빈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끝난 지 얼마 안 되어 해병대에 입대했습니다. 시크릿 가든 김주원 역으로 전성기가 찾아왔던 때라 그의 선택은 더욱더 눈길을 끌었죠.

소신 있게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은 아무 사고 없이 모범적인 군복무생활을 마쳤습니다. 현빈은 전역하는 날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죠.

3. 윤시윤

배우 윤시윤도 해병대 출신이에요. 평소 바른 생활 사나이로 알려진 윤시윤은 군대 문제도 윤시윤다운 선택을 했습니다. 그는 입대 당시 팬들도 모르게 조용히 입대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죠.

4. 악동뮤지션 이찬혁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해병대에 군가를 헌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직접 만든 군가 ‘해병 승전가’를 장병 대상 군가 공모에 응모했죠. 공모전에서 이찬혁의 ‘해병 승전가’가 당선돼, 정식 군가로 인정됐습니다.

5. 샤이니 민호

샤이니 민호 역시 해병대에 최종합격했죠. 데뷔 직후부터 불꽃 카리스마로 유명세를 탄 민호는 넘치는 열정과 패기로 해병대에 들어가 남자다움을 뽐냈습니다.

해병대 장교 응시자격

학력은 임관일 기준 18세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소지자, 위 사항과 동등 이상의 학력(검정고시 합격자)이 있다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인정하는 자여야 해병대 장교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연령으로는 임관일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27세 이하의 대한민국 남자 및 여자 모두 지원 가능하고 2년 이상 군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만 30세까지 지원 가능), 1년 이상 2년 미만 군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만 29세까지 지원 가능), 1년 미만 군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 만 28세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해병대 장교 신체조건

해병대 장교는 신체를 활용한 업무 많기에 아래와 같은 신체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신장 - 남자 : 키 159 ~ 195cm / 체중 38 ~ 134kg, 여자 : 키 153 ~ 182cm / 체중 35 ~ 88kg
시력 - 교정시력 우안 0.7이상, 색약 : 지원 가능(단, 수색계열은 불가) 색맹 : 지원불가

지원분야에 따라 신체등급은 다르거나 변경될 수 있으므로 공군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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