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스마트폰 중독인 것 같아요"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지경"

 

사진=giphy

많은 현대인은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다. 누군가 나에게 전화를 걸었는지 혹은 메시지를 보냈는지 등 친구나 전세계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바일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여러 연구 결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너무 많으면 뇌 기능과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걱정만 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된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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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시간부터 파악하라

스마트폰 사용이 각자의 삶에 얼마나 많은 향을 미치는지 깨닫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퀄리티타임(QualityTime)'이나 '모먼트(Moment)'를 활용하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앱은 스마트폰 화면을 얼마나 보는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지를 상세히 알려준다. 이 통계 자료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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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끄기

스마트폰 화면이 켜지거나 알림음이 들리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전화기를 집어든다. 다른 일을 하고 있더라도 알림이 울리면 집중력을 잃고 만다. 또한, 한 가지를 확인하고 나서 괜히 다른 것까지 살펴보고 싶은 유혹도 든다. 미국 매체, CNBC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15분 미만마다 스마트폰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확인 빈도를 줄이려면 모든 앱의 알림을 끄면 된다. 꼭 확인을 해야 한다면, 앱을 사용할 경우에만 알림이 되도록 하는 설정도 있다. 또한, 기기를 무음으로 설정해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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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삭제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하면 의식이 흐려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은 각종 소식과 콘텐츠를 동원해 시간을 더 투자하게끔 유혹한다.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하는 법도 너무나 간단하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브라우저를 단 한 번만 손으로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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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은 홈 화면이 아닌, 폴더에 넣기

애플리케이션을 찾기 어렵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 사용을 억제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홈 화면에 시간 낭비를 조장하는 앱을 두지 않고 특정 폴더에 넣어놓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앱이 눈에 띄지 않아 찾기가 어려워진다. 빈 자리에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앱으로 대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일부 필요하지 않은 앱을 스마트폰에서 삭제하는 것이다. 소셜미디어 앱 역시 삭제하면, 이를 사용하기 위해 브라우저로 들어가 귀찮은 계정 로그인을 거쳐야 한다. 이를 반복하면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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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손 떼기

하루 중 특정 시간에 의도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식사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TV를 시청하는 등의 활동을 할 때 의도적으로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폰을 확인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특히, 어떤 일에 집중을 해야 할 경우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이때는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옷장 혹은 다른 방에 두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훈련의 과정이다. 이를 습관화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너무 긴 시간동안 스마트폰을 내버려 두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일정 시간 타이머를 설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15분간 타이머를 설정한 다음, 익숙해질수록 시간을 점차 늘리는 것이다.

끊임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여러 부작용이 따른다. 보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앞서 소개한 팁을 따라 한다면, 스마트폰보다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