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발뒤꿈치 말끔히 없애는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는 온종일 신고 있던 답답한 신발과 양말을 벗어버리고 맨 발로 시원함을 누리는 것. 그러나 사실 이는 발을 서서히 건조하게 만들어 발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지속될 경우 발뒤꿈치를 갈라지게 만들 수 있는데, 이는 심할 경우 고통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갈라진 발뒤꿈치 부분을 치료해 매끈매끈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자연 요법을 공개한다.
갈라진 발뒤꿈치
갈라짐의 원인은?

발바닥과 뒤꿈치 부위가 갈라지는 이유는 보통 발 내부의 습기 부족에 있다. 이러한 습기 부족 및 건조함을 유발하는 요인에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와 장시간의 목욕 및 샤워, 거친 비누 사용, 당뇨병 등의 일부 건강 상태 등이 존재한다. 이외에도 단단한 바닥에 오래 서있거나 뒷부분이 뚫린 샌들 및 신발 착용, 무좀, 습진, 건선 등의 피부 상태도 갈라짐을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일부 갈라지는 증상은 경미한 수준에 이를 수 있지만, 갈라진 틈 사이로 피가 나거나 혹은 통증 및 불편함이 유발되는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 최악의 경우는 틈 사이로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모든 갈라짐 원인과 증상은 간단한 자연적인 요법으로도 충분히 치유가 가능하다. 일부 치료 방안을 다음과 같이 공개한다.
자연 요법 8
1. 아보카도와 비타민E 오일

아보카도는 건조한 피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오일과 지방,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다.
아보카드 과육 2큰술과 비타민E 오일 1큰술을 부드러운 질감이 될 때까지 서로 혼합해, 갈라진 부위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혼합물을 바른 뒤에는 최소 20분간 그대로 둔 후 미지근한 물로 씻고 매일 하루 한 번씩 하는 것이 좋다.
2. 바나나와 파파야

바나나와 파파야에는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에 피부의 천연 보습제로 손색이 없다.
먼저 잘 익은 바나나 반 개와 파파야 4~5조각을 섞어 부드러운 페이스트 형태가 될 때까지 저어준다. 그리고 발뒤꿈치에 바른 후 최소 15~20분간 그대로 둬야한다. 이후 마찬가지로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좋다. 아보카도처럼 매일 한 번씩 이 작업을 수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3. 로즈워터와 글리세린

로즈워터(장미수)와 글리세린 역시 훌륭한 조합이 된다. 특히 로즈워터에는 항 염증성 및 방부성, 그리고 항균성 성분이 있어 갈라진 발뒤꿈치를 치유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글리세린 1큰술과 로즈워터 1큰술을 서로 혼합한 뒤, 매끄러운 질감이 될 때까지 저어준 후 해당 부위와 발바닥 전체에 발라야 한다. 밤새 그대로 둔 후 아침에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면 좋다. 매일 이 과정을 반복하면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4. 수분 공급

갈라진 틈을 제대로 치유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건조함을 방지하는 것. 건조함 방지에 수분 공급만큼 좋은 것은 없다. 발 전문의인 가레트 무어는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피부는 건조한 기후에서 하루에 1L의 물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는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를 예방하고 진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5. 식물성 기름

식물성 기름 역시 발 주변의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개선하고 잠재적인 균열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올리브와 코코넛 오일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 오일을 발과 발뒤꿈치의 가장 건조한 부위에 펴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른 후에는 최소한 10~12분 동안 발 마사지를 동시에 수행해주면 좋은데, 또는 잠자기 전 발라 밤새 오일이 발에 제대로 흡수되도록 두는 것도 괜찮다. 물론 마사지 직후 혹은 아침에 일어나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이 방법 역시 매일 해줘야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6. 레몬주스

레몬주스는 건성 피부를 유발하는 감염균을 퇴치하는 데 탁월해, 균열을 치유하고 죽은 피부는 쉽게 없앨 수 있다. 사용법도 간단한데, 레몬 반 개를 건조한 부위에 짜내 즙을 발라주면 된다. 그리고 약 5분 간 방치한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좋다.
7. 알로에 베라

알로레 베라를 발뒤꿈치 부위에 골고루 펴바르는 것도 좋다. 집에서 알로에 베라를 직접 키운다면 잎에 들어있는 젤을 직접사용하면 되지만, 근처 상점에서 100% 순수 알로에 베라 젤을 구입해 이용해도 좋다.
사용법은 알로에 베라 젤 2큰술에 강황 1작은술, 그리고 바질 잎 1작은술을 모두 섞어 저은 후 피부에 발라주는 것. 특히 바질과 알로에 베라에는 항균성 물질이 들어있어 건성 피부에 매우 효과적이다.
8. 사과식초

사과식초는 갈라진 틈 주변의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양동이나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과 사과식초를 3.7L 당 한 잔 비율로 섞은 후 발을 담그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소 한 시간가량 발을 담근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이때는 스크럽 용품으로 발뒤꿈치의 각질을 다 제거한 뒤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으며, 최소 일주일에 두 번가량 지속해야 한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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