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영표가 반한 황도섬 (+위치, 역사)

전 축구선수 이영표와 안정환이 알콩달콩 케미를 뽐냈습니다.

2일 재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이영표가 황도섬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황도섬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해 있으며, 면적 0.56㎢의 작은 섬입니다.
황도섬은 원래 사람이 살았으나 1968년 김신조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주민들을 큰 섬으로 이주시켰고, 그 이후 40여 년 동안 무인도로 남아 있었습니다.

또 황도는 황무지가 변하여 황금의 섬이 된 곳이라 하여 황도(黃島)라 불립니다. 또 여름이 되면 온통 누런 보리밭으로 변한다 하여 황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현재 황도섬의 실 거주자는 1명입니다. 방송에서 안정환과 이영표가 만난 ‘황도섬 자연인’ 이용오(57)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날 두 사람은 핸드폰도 터지지 않은 황도섬 낯선 환경에 놀라움을 표했는데요. 이영표는 “통화하려면 저 산 위로 올라가야 된다고 한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그럼 네가 한 번 가봐라. 되면 내가 바로 쫓아 올라가겠다”고 답해 이영표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결국 이영표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고, 안정환은 “욕하는 소리가 들린다. 여기 너하고 나하고 둘밖에 없는데 그럼 누가 가냐”라며 선배다운 포스를 뽐내 웃음을 안겼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정환은 “산에 올라가면 한 포인트에서 핸드폰이 터진다고 하더라. 근데 저는 힘들어서 도저히 못 가겠더라. 그리고 영표가 아침에 늦게 일어난 게 너무 꼴 보기 싫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휴대폰이 연결된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에게 전화를 걸었는데요. 이혜원은 잠결에 무심한 듯 전화를 받았지만 이영표가 전화를 받자 급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영표는 “제가 형님 잘 돌보고 있다. 세 끼 먹이고 씻기고 운동시키고”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안정환은 “밥은 내가 다 한 거 같은데”라며 발끈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안정환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 이영표는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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