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한

유럽으로 여행 가는 이유에는 역사, 예술, 식문화 등이 있죠. 그러나 이 같은 여행테마는 깊이 공부해야 합니다. 예컨대 역사여행이라면 역사 공부를, 미술관을 둘러보는 여행이라면 미술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역사나 예술, 식문화보다는 플리마켓 위주로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좋아요. 각 도시의 플리마켓만 둘러봐도 그 나라 사람들의 현재를 볼 수 있죠.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있는 플리마켓을 소개합니다.
1. 영국 런던 - 포토벨로 로드 플리마켓


영국 런던의 포토벨로 로드 플리마켓은 로맨스 영화 '노팅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속 아기자기한 마켓이 지금도 꾸준히 열리고 있죠. 포토벨로 마켓에서는 앤티크한 소품이나 가구, 채소와 과일, 옷과 신발, 악세서리 등을 주로 팝니다. 오색의 건물도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죠. 아이쇼핑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마켓이에요. 물론 '노팅힐'의 파란대문도 볼 수 있습니다.
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아이제이할렌


아이제이할렌은 암스테르담에 있는 유럽 최대의 플리마켓이죠. 규모가 규모인 만큼 한 달에 한 번만 열리지만 볼거리와 먹거리는 대단히 다채롭습니다. 그릇, 머그컵, 악세서리, 보석함 등 소품도 다양해요.
아이제이할렌은 다양한 방법으로 갈 수 있지만 대개는 센트럴역에서 페리를 타고 갑니다. 페리는 플리마켓 기간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유로에요.
3. 독일 베를린 - 마우어파크 플리마켓


일요일에 베를린에 머문다면 마우어파크 플리마켓에 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우어파크 플리마켓은 베를린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에 속합니다. 옷, 신발, 벨트 같은 의류부터 시계, 그릇, 컵 같은 생필품, CD, LP, 책 같은 문화 상품까지 품목이 상당히 다양하죠. 또 한쪽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집니다. 푸드트럭에서 이국적인 요리도 맛볼 수 있죠. 축제 같은 느낌을 주는 플리마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프랑스 파리 - 방브 마켓


방브 마켓은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부르봉 궁전, 콩코르드 광장 같은 파리의 핵심 명소와는 다소 먼 곳에 위치해 있지만 그럼에도 접근성이 좋은 마켓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규모는 앞서 소개한 마켓에 비하면 작은 편이지만, 대신 유니크한 물건이 많죠. 정말로 독특한 나만의 아이템을 갖고 싶다면 방브 마켓에 가 보자구요.
5. 벨기에 브뤼셀 - 브뤼셀 플리마켓

브뤼셀 플리마켓은 매일 200여 명의 판매자가 색다르고 유용한 아이템을 팝니다. 다른 플리마켓에서 판매되는 아이템 대부분을 취급하죠. 플리마켓 특성상 정돈되지 않은 분위기가 강하지만 그중에서도 브뤼셀 플리마켓은 그런 분위기가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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