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공포에 떨게만든 태풍 '마이삭' 경로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2일 아침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먼바다가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도에 가까워짐에 따라 2일 오전 9시를 시작으로 태풍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도 가장 높은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어 한반도 전 지역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고, 태풍 북쪽에 형성된 구름으로 강우가 시작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약 70㎞/h(약 20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앞으로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바람 ..
교육 이슈
2020. 9. 2.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