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부터 망고까지, '후숙과일' 더 달달하게 먹는 법
여러분 후숙 과일을 아시나요? 후숙이란 수확한 과일을 익히는 것입니다. 과일을 익힌다는 것이 낯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과일은 싱싱할 때 먹는 것도 맛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맛있어집니다. 오늘은 후숙 과일을 소개해드릴게요. 대표적인 후숙 과일로 바나나와 망고·키위·토마토·감·무화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익은 과일은 노화하면서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데, 이 가스가 함께 놔둔 과실에도 영향을 줍니다. 가령 바나나 껍질을 까서 덜 익은 키위와 같이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에틸렌 가스의 영향으로 키위가 빨리 후숙됩니다. 후숙 과일이라도 과일마다 후숙 요령과 기간이 다르죠.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키위나 아보카도처럼 시거나 떫어 먹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바나나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
푸드
2021. 2. 23.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