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졸음 말고 식욕 부진까지? 춘곤증에 대해 알아보자
봄이 오면 나도 모르게 낮에도 졸리고 잠이 솔솔 옵니다. 이를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정식 진단명은 아니지만 봄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기 전 우리 몸이 일시적으로 느끼는 환경에 대한 부적응 상태를 관습적으로 일컫는 말입니다. 춘곤증이란? 봄철에 나른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상인데요. 추운 겨울 움츠리고 있던 몸이 따뜻한 봄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피로 증상입니다.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봄이 되어 활동량이 늘면 단백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늘어나는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졸음 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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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6.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