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사고 사망자 감축 공약 못지킨 문재인 정부
이천물류창고 화재 사고 등 대형 산재사고로 지난해 산재 사고사망자가 882명으로 전년에 비해 27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고사망자는 882명으로 전년 대비 27명(3.2%) 증가했는데요. 2019년 산재 사망자는 855명으로 전년(2018년 971명) 대비 11.9%(116명) 감소해 통계가 시작된 1999년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일 년 만에 증가로 돌아선 것에 대해 고용부는 지난해 38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 화재사고 등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죠. 다만 노동자 1만명당 산재사고 사망자 비율을 가리키는 '사고사망 만인율'은 2011년 0.79‱(퍼밀리아드, 이하 단위 생략) 이후 꾸준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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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5.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