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다음'에서 뉴스 댓글을 개편했더니 생긴 일
악성 댓글이 대폭 감소했다 카카오의 댓글제재 강화 정책이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 18일 카카오는 "댓글 제재 강화와 운영 정책 개편 후 뉴스 관련 욕설 및 혐오 표현이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6일 카카오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 관련해 댓글 신고 기준에 ‘차별/혐오’ 항목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덮어두기’, ‘접기’ 등 댓글 영역의 노출을 관리하는 기능도 신설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댓글 관련 개편 후 지난 3월 한 달간 댓글 신고 건수는 개편 이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또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5월 역시 개편 이전에 비해 14% 늘어났다.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악성 댓글 삭제 건수 역시 3월 한달간 개편 이전..
교육 이슈
2020. 6. 18.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