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추호의 월드컵을 망쳤던 햄스트링 부상, 증상 및 치료법
지난 2018년 독일 올림픽을 기억하시나요? 대한민국 대표팀의 스웨덴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 16강 진출에서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되리라고 생각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왼쪽 윙백으로 출전했던 박주호 선수는 전반 18분경 길게 전해오는 수비수의 연결 패스를 받기 위해 전력을 다해 점프했습니다. 패스는 박주호 선수의 키보다 약간 높게 날아왔고 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점프는 평소보다 더 급작스럽고도 강력하게 이루어졌을 텐데요. 아니나 다를까, 가까스로 헤딩을 하긴 했지만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감싸 쥐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지고 말았고, 결국 교체되는 불운을 겪어야 했습니다. 바로, 햄스트링 부상이었습니다. 결국, 박주호 선수는 월드컵 기간 내내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고, 그의 월드컵 데뷔전은 이것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
건강&다이어트
2021. 2. 26.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