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 알고보니 사람 OO으로 만들어져
1550년대 유럽에서는 모든 사람이 열망하는 약이 있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람도 먹기만 하면 단번에 일으켜 세우고, 뼈가 부러졌을 때도 이 약을 바르기만 하면 나았다. 심지어 신비의 정력제라고도 불렸다. 중세 유럽 최고의 명약으로 손꼽힌 약의 이름은 바로 '무미야'였다. 과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유럽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던 ‘무미야’에 대해 소개했다. 무미야는 가벼운 감기나 두통에 사용하는 상비약 역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난 상처나 화상에 바르기도 했고, 뇌전증이나 중금속 중독 등 심각한 질병에도 사용했다. 무미야는 용도에 따라 물약이나 가루약, 연고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또한, 무미야의 가격은 천차만별로 다양했으며, 무수히 많은 종류..
교육 이슈
2020. 8. 11.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