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신혼 초부터 남편에게 '서운'했던 이유
배우 이태란이 남편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태란이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이태란은 남편의 사랑을 아프리카에서 확인했다고 밝히며 “결혼하고 얼마 안돼서 아프리카 스케줄이 잡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 때 였다. 워낙 무뚝뚝해서 이 사람이 정말 날 사랑하는 게 맞나 의심이 들었다. 아프리카로 떠났는데 며칠 후 남편에게 문자가 왔다.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난다고 하더라. 그때 정말 감동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약간 주말 부부 스타일이 맞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란은 “저도 그게 맞을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또 이태란은 "남편이 하지 말라고 했던 얘기가 있다"라며 "내가 남편의 3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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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