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만나러 제트스키 타고 네시간 반 건너간 남성
영국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제트스키를 타고 바다를 건넜다가 철창에 갇히는 신세가 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어긴 혐의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던 스코틀랜드 남성이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제트스키로 바다를 건너 영국 자치령 맨섬에 불법 입국했다가 징역 4주를 선고 받았습니다. 17일 BBC 방송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데일 맥로란(28)은 지난 주말 제트스키를 타고 4시간30분 동안 스코틀랜드 남서부 화이트혼에서 맨섬까지 40km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그는 이전까지 제트스키를 몰아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섬에 도착한 뒤에도 수도 더글러스까지 25km를 걸어간 끝에 여자친구와 극적으로 재회..
교육 이슈
2020. 12. 18.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