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갑자기 죽은 '한국타이어' 21세 근로자
9일 오전 5시 7분께 충남 금산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금산인삼랜드 휴게소를 1㎞가량 지난 지점(통영 기점 190㎞)에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탱크로리를 추돌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7분경 충남 금산군 군북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 190km 지점에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23톤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는데요. 이 사고로 버스 앞쪽에 탑승한 기간제 근로자 A 씨(21)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B(42)씨 등 다른 버스 탑승객 29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버스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육 이슈
2020. 12. 9.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