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바꿔가며 ‘여우짓’하는 게 사회생활인가요?
직장생활에서 여우짓을 해야 하나요? 지난 19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장생활에서 여우짓을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고민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는 32살 직장인 A씨는 “성격은 사회생활할 때는 할 일만 딱하고 쓸데없는 개인 얘기하는 거 싫어하고 아부도 못 떠는 성격입니다”라며, “물론 상사한테 할 말 못 할 말 다 하진 않고 리액션 좀 해주는 성격? 근데 사장님이 회식 때 은근 다른 직원이랑 비교를 하더군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회식 때 애교없다며 지적한 사장 사장은 A씨에게 소심하다, 내가 쟤(다른 동료)를 왜 예뻐하는 거 같냐며 리액션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A씨가 애교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며 직급도 있는데 잘 좀 하라고 지적했다. A씨는 당시엔 웃으며..
회사&대학생활
2021. 10. 20.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