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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만명을 아프게 하는 크론병, 증상 및 치료법 (feat.영기)

헬스&다이어트

by 라이프톡 2021. 3. 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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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염증성대장염 환자는 2014년 4만9500명에서 2018명 6만6200명으로 33%정도 했습니다. 염증성장질환은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으로 매년 5~6만명 정도 진단을 받고 있답니다. 

실제로 가수 영기도 크론병으로 오랜 시간 고생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크론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론병이란?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를 침범할 수 있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회맹부에 주로 발병하며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도 많이 발병합니다.

크론병이 만성화되면 협착, 천공(궤양, 암종 따위로 위벽이나 복막 등에 구멍이 생긴 것), 농양(신체 조직 한 부분에 고름집이 모인 것), 누공(장기와 몸 표면 또는 두 장기 사이에 생긴 비정상적 통로) 등으로 인해 반복적인 수술을 필요합니다.

특히 크론병이 대장에 침범한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2.5~4.5배가 높아지고, 크론병이 소장을 침범한 경우에는 소장 암, 혈액 암과 림프종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크론병 왜 걸리나?

크론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미오코박테리아 감염,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크론병은 한 가족 내에서 여러 명의 환자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전성이거나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흡연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크론병의 증상

크론병은 구강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를 침범하는 원인불명의 염증성 장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염증성 장질환으로 불립니다.

크론병의 초기 증상은 복통, 설사, 전신 나른함, 체중 감소, 항문 통증이 있으며 빈혈, 복부 팽만, 구토, 복부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크론병으로 진단받기 전에 치루로 수술받은 병력이 있거나 치루가 재발하는 경우도 크론병을 의심할 수 있죠.

크론병은 장 이외에 전신에 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관절염, 피부결절, 홍반, 고름, 안구통, 포도막염, 결막염, 지방간, 담관염, 결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복강내 누공이나 농양, 복막염, 장 폐쇄, 대장암이 있을 수 있어요. 원인은 유전, 면역, 환경 요인 등 다양한 상호작용에 의해 발병할 것으로 추정하며, 유전적으로 크론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된 후 면역반응이 일어나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 촉발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크론병 치료를 위한 노력

크론병은 환자에 따라 발생 부위나 염증 정도가 달라서 여러 가지 검사법을 종합하여 진단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검사법은 대장내시경검사입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종주형 궤양이나 아프타궤양처럼 크론병에 특징적인 소견이 보이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장에만 국한된 크론병이나 소장침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복부 CT 검사나 캡슐내시경 등의 소장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크론병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관리가 중요합니다. 크론병이 치료가 힘든 난치병인 건 맞지만, 잘 관리한다면 일상생활은 물론 여행, 운동 등 모든 생활이 가능하므로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크론병 치료의 목표는 염증과 손상된 조직의 파괴를 늦추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크론병의 주된 치료제는 면역억제 약물인 항염증제와 면역억제제입니다. 이는 크론병의 원인이 지나친 면역반응이기 때문에 면역기능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이에 반응하지 않으면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함에 따라서 질병의 경과를 바꾸고 합병증으로 예방하여 수술을 받게 되는 비율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론병 치료 도중 합병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는 환자는 전체의 50%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은 장협착, 누공, 천공, 심한 출혈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하는데, 수술을 해도 나머지 장에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급적 수술을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사진 유튜브 강호동의 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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