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진술 끝내 거부한

치킨 배달을 하는 50대 가장을 벤츠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가 동승자의 거짓 진술 요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음주 운전자를 방조한 혐의로 입건된 동승자가 입건되지 않게 해 달라며 운전자를 회유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YTN은 을왕리 음주 운전자 A씨와 동승했던 40대 남성 B씨가 술자리에 동석한 지인을 통해 A씨에게 문자를 보내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지 않게 해달라’고 설득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또 B씨의 지인은 “B 씨가 입건되면 도와줄 수가 없다, 그를 적으로 만들 때가 아니”라며 경찰에 B씨가 술에 취해 음주운전 사실을 몰랐던 것처럼 옹호해 입건되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A씨에게 B씨가 술에 취해 음주운전 사실을 몰랐던 것처럼 경찰에 거짓 진술을 해 달라며 회유하려 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 측의 요구대로 B씨를 옹호하는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숙박업소 인근 CCTV 영상에서 B씨가 자신의 벤츠 차량 잠금장치를 풀어 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B씨가 A씨의 음주운전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고 음주운전을 부추겼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저작권자 © HobbyIssu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공개 자료와 공식 출처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Ricky Joo 편집자가 사실관계와 표현을 검수했습니다. 편집 방침
관련 이슈

9살에 정글로 사라졌던 소녀, 12년 뒤 법대 강의실에 앉다
9살에 납치돼 9개월간 정글에 갇혔던 소녀 나다 이트랍. 12년이 흐른 지금, 21살 법대생이 된 그는 자기를 가둔 사람들이 아닌, 자기를 알아보지 못한 사회를 향해 마이크를 잡았다.

화장실 바닥의 4천만 원 가방, 며칠 만에 돌려준 사람의 직업
동생 수술비 4천만 원이 든 가방을 편의점 화장실에 떨어뜨린 청년, 며칠을 들여 주인을 찾은 한 미국 건설 노동자 — 한 줄짜리 인터뷰가 댓글 창을 멈추게 만든 이유.

기숙사 위층이 시끄러워도 신청서가 안 통한다 — 헌재가 같은 층간소음을 다르게 본 논리
서울 — 위층에서 들리는 발소리, 한밤의 가구 끄는 소리, 새벽의 세탁기 진동. 어떤 사람의 일상에는 이런 소리에 대해 정부의 무료 진단 서비스가 따라붙고, 어떤 사람의 일상에는 그렇지 않다. 사이를 가르는 기준은 소음의 크기가 아니라 거주자가 사는 공간의 '법적 분류'다. 헌법재판소는...

23일 자정부터 25일 정오까지 — 이란이 영공을 닫은 60시간이 가리키는 것
이란이 테헤란 서부 영공을 60시간 임시 폐쇄했다. 미국의 공습 재개 보도 직후 나온 조치이자 협상 '전환점' 발언과 동시에 등장한 모순적 메시지다.

운동할 시간 없는 현대인, 하루 3시간만 서있으면 된다?
운동할 시간 없는 현대인 많은 현대인들은 운동할 시간도 없이 거의 하루 종일 앉아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령으로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심지어 이 과정에서 살이 빠질 수도 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앉은 채로 보내는&

성공하는 직장인의 언어 “결과를 바꾸려면, 말투부터 바꿔라”
경영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내가 무슨 말을 했느냐가 아니라 상대가 무슨 말을 들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작은 업무도 협업하고 부서 간 이해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