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아들

탤런트 방은희가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습니다.

15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방은희가 아들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방은희 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울먹거리며 “저는 다음에 태어나면 엄마가 제 딸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정말 잘 키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이어 “엄마, 나는 고등학교 졸업하면 미국에 가서 오래 있을 거다. 엄마 혼자서 하고 싶은 것도 많이 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안 외로웠으면 좋겠다. 사랑해”라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방은희는 “저런 건 제가 가르친 게 아니다. 아들이 ‘엄마도 차라리 다른 엄마들처럼 잔소리를 해주지’라고 할 때가 있다. 잔소리 안 하고 방치한 거 저는 그것 밖에 한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선우은숙은 “나도 방치할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그러면서 방은희는 “아빠의 역할까지 하려고 굉장히 노력했다. 근데 3살 때 아들이 어느 날 울면서 ‘장난감 가게에서 아빠 좀 사 줘’라고 하더라. 아빠의 역할이 뭔지 모르겠지만 존재는 정말 필요한 거 같다. 그래서 늘 미안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한편, 방은희는 1967년생 54세로,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해 2002년 아들 두민 군을 출산한 후 2003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2010년 NH EMG의 김남희 회장과 재혼했으나 결혼 생활 9년 만인 지난해 이혼,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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