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높은

우리나라의 연간 간암 환자 발생 수는 세계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간암은 남자에서는 위암,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며, 여자에서는 위암, 자궁암,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따라서 간암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도 높습니다. 4~50대 인구에서는 간암 사망률이 오히려 위암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암 환자가 많고 또 그에 따른 사망률도 높기 때문에 미리 간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이란?

간암은 간을 이루는 간세포에 생긴 악성 세포가 무한정 증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 전체와 밖으로 퍼져 끝내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입니다. 간암의 무서운 점은 초기 증상이 없습니다.
간암증상
간암 환자의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암은 기존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염이 있는 사람에게 주로 생기는데, 간암의 증상과 기존 질환의 증상을 혼동해 병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뚜렷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암이 진행된 후에는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종괴) 만져짐,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체중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간암의 경우 환자의 간 기능 상태에 따라 경과가 다릅니다. 간암의 크기가 큰 경우, 간암이 혈관으로 자라 들어간 경우, 간암이 여러 개 있는 경우, 간암이 간 밖으로 퍼진 경우 그리고 간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간암은 조기 진단이 중요

간세포암은 간암 중 가장 흔한 원발성암입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완치가 힘듭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에서도 그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간세포암은 사전 예방에 집중하거나, 무증상기에 진단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암이 발생하는 원인
그렇다면 간암은 왜 생기는 걸까요? 간암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병증, 과도한 음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알려진 간암 발생 원인 중 가장 주요하고 흔한 원인은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입니다.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정상인보다 간암의 위험도가 100배 정도 높습니다

또 간암이 C형 간염바이러스와 연관이 있습니다. C형 간염바이러스 감염률도 1% 정도로 B형보다는 낮지만, 17% 정도의 간암이 C형 간염바이러스와 연관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C형 간염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은 B형의 경우보다도 간암 발생이 1.5배 정도 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간의 염증으로 간세포가 파괴되고 흉터 조직으로 대체되어 간이 굳어지고 쪼그라든 상태를 간경변증이라고 하는데요. 간경변증 환자는 단순한 만성 간염 환자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최고 6배 간암이 생일 확률이 높습니다. 술은 알코올성 간질환을 일으켜 간경변을 거쳐 간암에 이르게 하는데요. 술을 마시면 간경변도 더 잘 발생하고 간암도 더 많이 생깁니다.
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최고 3~4배 정도 높습니다..
간암, 미리 예방이 중요한 이유
간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암 위험군에 드는 사람은 3~6개월 간격으로 간암 조기진단을 하시기를 권유합니다.
생활 속에서 간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나친 음주를 금합니다.
-금연합니다.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통해 간 기능을 확인합니다.
-B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사람은 B형 간염 백신을 맞습니다.
-만성 간질환 환자는 판명되면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초음파검사와 피검사를 받습니다.
-우상복부 통증, 체중 감소, 피로감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의사와 상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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