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우리 아이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스마트폰을 영유아 때 처음 접하는 시기가 꾸준하게 급증하고 있다. 이는 부모들이 어쩔 수 없이 아이가 울거나 떼를 쓰면 가장 빠르게 달랠 수 있는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아이들은 스마트폰, TV 등 자극적 화면을 보여주면 쉽게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어린 아이에게 자극적인 미디어를 장시간 노출시키면 각종 발달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WHO,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가이드라인 발표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첫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만 1세 이하 어린이는 스마트폰 텔레비전 게임기 컴퓨터 등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만 2~4세 어린이는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사용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이 영유아에게 미치는 영향

보통 우리 뇌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으로 활성화되는데 만약 미디어에 노출되면 시각중추만 자극하고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이 활성화 되지 않는다.
이는 특히 영유아에게 언어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어린들이 화면에 노출되는 시간에는 스마트폰 외에도 텔레비전이나 게임기 사용 시간도 포함된다.
뇌의 컨트롤 타워 '전두엽'


피질 영역 중 전두엽은 생각, 판단, 운동, 계획수립, 의사결정 등 다양한 인지기능과 직결된다. 이는 청소년기에 발달하게 되는데 피질하의 충동성과 관련된 부위는 전두엽보다 1~2년 더 먼저 성숙한다.
이에 전반적인 컨트롤 타워가 성숙하지 못한 초등학생의 경우 스스로 기분을 조절하는 데 미숙하다.


한창 뇌가 발달해야 하는 영유아에게는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많이 쓰면 오감을 통해 보고 느끼는 경험이 줄어 들어 집중력이나 학습,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이에 스마트폰을 사주는 시기는 가급적 초등학교 이후가 좋으며, 중학생 시기에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안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_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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