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딸에게

배우 진태현, 박시은이 딸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박시은은 남편 진태현 습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박시은은 잔소리를 꼽으며 “저는 익숙해졌지만 그게 딸에게 나눠졌다”고 입을 열었는데요. 이어 “딸에게는 할 잔소리가 많지 않나. 어느 날은 딸이 검은 원피스에 티셔츠를 입었는데 ‘그건 어디 원주민 옷이야?’라고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자 진태현은 “아빠가 되고 나서 변하는 게 노출 있는 옷을 입은 걸 보니까 약간 싫어지더라. 크롭톱을 입고 나타나면 잔소리가 시작된다. SNS에 빵 먹은 사진을 올리면 ‘밥 먹어라’ 잔소리하게 된다”고 말해 MC들의 야유를 받았죠. 김구라는 “효과 없는 잔소리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진태현은 “빵 말고 밥 먹은 사진을 올리라고 한다. 밥 먹은 사진을 올리면 ‘뭐 사줄까’ 하고 칭찬해준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상민은 “잔소리가 아니고 좋으니까 장난 치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딸이 애교 부릴 때마다 서운하다고 밝히며 “엄마를 부를 때랑 아빠를 부를 때가 다르다. 엄마는 하이톤인데 저는 무미건조하다. 근데 뭐가 필요하면 톤이 달라진다. 그러면서 제가 딸이 뭐가 필요한 가 싶어 웃게 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습니다.
한편, 박시은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남편인 진태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두 사람은 2015년에 결혼해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 세연양을 공개 입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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