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주석, 사실상 코로나19

중국이 오늘 사실상의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한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8일) 오전 10시 연설을 통해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이겨낸 중국 인민들의 희생과 노력을 치하하며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됐음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중국 방역당국은 전날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6일 이후 23일째 중국 본토 확진자는 '0'명이다. 역외유입환자는 10명에 불과하다.
중국 본토에서는 23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며 안정세를 이어 갔다.

특히 7일(현지시간)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전날 중국 중앙문헌출판사는 공산당 중앙당사 및 문헌연구소가 편집한 책 ‘시진핑 주석의 위험 도전 및 돌발 사태 대비에 대한 논술집’을 전국에 발간했다.
해당 책자에는 시 주석이 지난 2012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했던 약 180편의 연설, 보고, 담화, 지시 등이 담겼다. 인민일보는 “이중 다수는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고 밝히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이 오늘 베이징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자들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 1,500여 명의 유공자들이 각종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에서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최고 영예인 '공화국 훈장'을 받는다. 이외에 코로나19 극복에 공적이 있는 감염병 전문가들 여럿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 자리는 시 주석이 코로나19의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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