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보이면 바로 병원가야 해” 황반변성 원인 및 증상

시력 손상은 고령층의 삶의 질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영화나 뉴스를 본다거나 핸드폰 글자를 읽는 등과 같은 일상 활동을 즐길 수 없게 된다. 이 밖에도 시력 상실로 인해 더 이상 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동성과 자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시력에 손상을 입은 고령층은 추락과 골절 위험이 크다. 즉, 시력이 좋은 사람에 비해 장기 입원과 오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의미다. 뿐만아니라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으며 복용하는 여러 치료제와 혼동해 잘못 복용하게 될 수도 있다.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ARMD), 그 원인과 증상

고령층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4가지 안구 관련 질환이 있다. 바로 녹내장, 황반병성, 당뇨병성 망막증 및 백내장이다. 각각의 질환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친다. 중증의 시력 상실을 경험한 고령층은 하나 이상의 질환을 앓는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연구팀은 고령층의 노화 관련 황반변성이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이며 회복 불가능한 시력 상실 환자 중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반변성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혈압, 비만, 가족력 및 유전, 인종, 콜레스테롤 증가, 흡연 등이 있다.

황반변성은 통증이 없고 회복이 불가능한 퇴행성 안구 질환으로 망막 손상 및 파괴와 관련이 있다. 바로 앞에 놓인 대상을 보는 능력인 집중시력에 필요한 안구의 일부인 망막 황반에 손상을 유발한다. 서서히 진행되고 독서 및 운전 같은 활동에 필요한 시야가 흐려진다.
노화 관련 황방변성은 건식과 습식,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건식은 시력 문제가 있는 사람들 상당수에게서 발생하는데, 망막 황반 세포가 얇아지거나 깨져서 한 쪽 또는 양쪽 눈의 중심시가 약화될 때 발생한다. 습식은 체액이 망막 황반 아래에 있는 혈관으로 새어나갈 경우 발생하며 건식보다 중심시 손상 가능성이 높다.
황반변성 치료

시력 상실을 겪고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층에게서 발생하는 중증의 시력 상실 대부분은 수술이나 안약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화 관련 망막 황반 퇴행은 치료가 불가능하고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나 전문 병원에서는 주사 가능한 약물 요법과 광역동요법(Photodynamic laser therapy, PDT) 시술로 노화 관련 황반변성 영향을 줄일 수 있다. 경도 또는 중증의 시력 상실 여부에 따라 여러 보조 기기의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것. 여기에는 돋보기와 테이프, 오디오 프로그램, 컴퓨터 및 전자 기기 소프트웨어가 포함되며 시력이 손상된 사람들의 편의를 도와준다.

이러한 기기 사용 외에, 여러 유형의 시력 손상을 입은 고령층은 조명이 밝은 곳에서만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지나다니는 통로에는 한밤중에도 불을 켜두고 어두운 곳에는 보조등을 설치하며 가구 배치를 정렬해 낙상이나 부상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기억 상실이나 언어 또는 청력 문제보다 시력 상실을 더욱 두려워한다. 사실, 시력 상실은 암 및 HIV/AIDS와 함께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 중 하나다. 그러나 수명이 길어질수록 노화 관련 황반변성 같은 시력 관련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각자 다르게 발병한다. 장시간에 걸쳐 황반변성이 서서히 진행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증상이 빠르게 진행돼 하나 혹은 양쪽 눈 모두에서 시력 손상이 이어질 수 있다.
예방이 중요

황반변성은 발병 사실을 알게 되면 우울증에 빠질 만큼 끔찍한 질병이다. 따라서 가족과 친척, 간병인은 망막 황반 퇴행 징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초기 단계에서 환자들은 직선거리를 볼 때 흔들리거나 왜곡되어 보일 수 있다. 고령의 가족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종합적인 안구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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